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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장점은? - 성격의 장단점 및 보완노력 (1500자) [GS 2025 하반기 채용 자기소개서 2번 문항] - 본인 성격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각각 기술하고, ... (700자) [수협 2025 하반기 채용 자기소개서 4번 문항]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차라리 엄청 어려운 전공 논술을 질문으로 줬으면 좋았을텐데요숨이 쉬어지면 쉬어지는 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살아오는 저에게는 참 막막했던 질문이었습니다 별 것 아닌 나에게도, 장점은 분명 있었습니다제가 답변을 뭐라고 적었냐면요[능동적이며 효율적인 개발자] 저의 장점은 능동성이고, 단점은 과도한 완벽주의 성향입니다. 이 두 특성의 균형을 맞춰가며 성장해왔습니다.뭐 이렇게 적었습니다 대학에서 줄곧 팀플 캐리머신이었습니다ㅋ팀원들보다 경험이 많았고, 또 그러다보니 교수들이 뭘..
비정상 속에서 정상으로 산다는 것 이런 시~발 어떻게 돼먹은 세상인건지분명 내가 알던 상식과는 뒤집힌 그런 일들이 너무 많다감사한 일에는 감사하고, 죄송한 일에는 죄송하며, 예의를 갖출 일에는 예의를 갖추면 된다근데 뭐 요즘에는 대체 어떻게 돼먹은건지, 인과관계보다 본인의 감정이 그렇게 중요하다고들 한다감정 물론 중요하지그런데 그게 어떻게 0순위가 되고, 남을 덜 배려해도 되며, 모든 사건을 합리화할 수 있는건데 대체 시~발 언제부터 이렇게 돼쳐먹은 세상인걸까휴대폰이 처음 나왔을 때? 그때는 우리의 마음이 그 가벼운 문자메시지에 결코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스마트폰이 보급될 때? 그때도 여전히 우리 삶의 중심은 삶 그 자체였고, 인터넷으로 절대 대체할 수 없었다SNS가 한창 유행할 때? 상대방을 대하는 경로가 늘어났을 뿐, 우리는 여전..
도려내기 얼마나 도려냈나요? 취업을 준비하며 누군가의 응원을 원하던 때,대학교에서 무엇도 모르던 연애를 하던 때,낯선 새로운 곳에 내동댕이 쳐지던 때,사회에 내던져지며 인생을 시작할 때,아니면 편안한 둥지에 있던 때그 때들에 비해서, 당신은 당신을 얼마나 도려냈나요 그 때들의 당신은 지금의 당신인가요?당신이 아닌가요?아니라면 얼마나 도려냈나요?도려낸 곳은 아팠나요?아팠던 것을 후회하나요? 저는...후회하지는 않습니다가끔 아프기는 합니다가만 보면 꽤 많이 도려낸 것 같습니다도려내기 전의 모습도, 도려낸 후도 모두 저라고 생각합니다 도려내고 싶지 않았지만 등 떠밀려 도려낸 적도 있었습니다도려내지 않으면 안된답니다도려내는게 미덕이라고도 배웠습니다도려낸 제 모습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근데, 끝은 없는 것 같습니다이 정도면..
그런 나이 이번 주에 회사 선배와, 아드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선배과 나의 나이, 나와 아드님의 나이는 정확히 16살 차이가 납니다내가 작은 것도 있지만, 아드님의 발 사이즈는 곧 나와 비슷해질 것 같습니다 아드님은 초등학생이니, 주변 어른은 초등 교사일 것입니다생각해보면 갓 임용된 초등 교사와 내 나이도 비슷합니다오히려 내가 한두 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불과 몇년 전, 고등학교에서 날 가르치던 선생님은 지금의 나와 같은 나이였습니다그렇게 높아보였고, 나이 많아 보였고, 정말 어른스러웠지만, 불과 스물 여섯이었습니다우습다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대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원래 낯을 가리긴 하지만, 같은 어른을 대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똘망똘망하고 순수한 눈동..
어떤 벌레 어떤 벌레를 참 무서워 했습니다징그럽다, 소름끼친다 이런 표현이 아니라 말그대로 "무서웠"습니다살면서 그런 감정은 처음 느껴봤습니다 어떤 벌레를 처음 본 건 스무살 때였습니다아마 그 이전까지 어떤 벌레를 보지 못했다는 것은,그만큼 좋은 곳에서, 또 좋은 사람과 함께 자라왔던 것이겠죠 어떤 벌레를 처음 본 장소는 생애 첫 자취방이었습니다밖에서 벌레가 들어온다는 사실조차 모르던 터라, 환기한다고 현관문도 마구 열어뒀습니다그렇게 입장한 어떤 벌레는, 원산지가 독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떤 벌레를 처음 봤을 때, 어떤 친구와 전화통화로 싸우고 있었습니다날 서있고, 흥분된 상태로 어떤 벌레를 처음 마주한 순간에는 그냥 정말 공포를 느꼈습니다왜냐면 그 어떤 벌레는 날개도 갖고 있더라구요 스팔... 어떤 벌레를 ..
딜레마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언젠가 A or B 라는 둘 중 하나의 선택에 놓이는 순간이 온다.만약 A가 좋은 선택이라면, 그 쪽을 고를 것이다반면에, 다른 B가 나쁜 선택이라면 B를 고르지 않겠지 A와 B 둘 다 좋은 선택이라면?행복한 고민일 것이다 반면에 A와 B 둘 다 나쁜 선택이라면?정말 이보다 거지같은 고민이 없다 무엇을 골라도 좋지 않은 선택이고,고른 것을 후회할 것을 안다."안 고르기" 이런 건 없다 ㅋㅋ 그럴때면 항상 하는 생각이 있다어디부터 잘못된걸까어쩌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건가 싶다 선택을 회피하고 싶기도 할 것 같다골라봐야 잃을 뿐인데, 피할 수 있다면 누구나 피할 것이다하지만 그 선택은, 피할 수 없는 면전까지 다가온다 당연한 선택은, 손해를 덜 보는 쪽으로 고를 것이다하지만 참 짓궂..
고민 어떤 이학적이거나 공학적인 문제에 골똘히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가령 프로그래밍이라거나, 수학문제라든가 그런 문제들 말이다언젠가는 분명히 막히는 문제가 오게 되어 있다그 문제들은 그 당시에는 풀 수 없지만, 풀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접할 수 있는 문제였을 것이다 나 역시도 고등학생 때 수학 문제를 골똘히 고민해보기도 하고,대학 과제라든가, 회사를 다니면서 막히는 부분이 반드시 있었다하지만 그 문제들 모두 풀 수 없는 문제가 아니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해결했던 경험들이 있었다아마 풀 수 없는 문제들은 고민조차 해보지 않았기에 그러했던 것들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막히는 문제는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했다그럴 때면 나보다 더 실력이 좋은 사람을 찾기도 하고, 나보다 실력이 좋지는 않지만 그냥..
빚 사람은 누구나 빚을 지고 산다금전적인 빚도 있지만, 타인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하고, 내 스스로에게 미래로 떠넘기기도 한다그 빚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언젠가는 당면해야하고,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다가온다심지어 이자도 붙어서 끝없이 따라온다빚이 있는 것을 알지만, 빚을 갚지 않는다왜냐면은 아직 체감이 안되거든어느 사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원금을 집어삼키고, 자아를 집어삼키는 때 쯤 와야 알아채고 갚으려고 할 것이다가령, 담배를 피는 사람은 폐암 선고 정도 와야 끊듯이물론 빚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상환하지 않아서 이자가 불어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끝도 없이 불어나서 감당이 힘든 것도 당연한 일이다우리는 사람이니까그렇다고 빚을 지고 상환하지 않는 것을 합리화하지는 말아야한다빚더미에 깔아뭉개질테니빚을 ..